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옳고 그름의 본질을 두고 장관과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라거나 갈등의 봉합이라고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언론과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의 갈등으로 구도를 잡고 승부에 내기를 걸었지만 그것은 자신의 관심 밖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독립적 수사본부 구성을 두고 벌어진 공방에 대해서도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, 언론과 대검의 소설 쓰기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법무부 입장문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오해할 만한 점이 없다면서 언론이 오보를 지속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추 장관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 어떤 장애물도, 성역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관련 수사는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의혹의 당사자인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,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01944316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